제49회 국무회의가 11월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국무회의는 대한민국 정부 최초로 대통령의 모두발언과 현안 토의, 부처 보고 외에도 일반 안건과 보고 안건을 심의 의결하는 전 과정이 생중계됐습니다.
정부는 국가의 주요 의사결정 항목과 과정을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무위원들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 2026년 경제성장 전략 주요 방안 보고·논의
- 인종·출신·국가 등 차별·혐오 표현 근절 방안 논의
-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 수립
- 공연·스포츠 암표 근절, 체육단체 혁신 방안 논의
-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심의 의결

이재명 대통령은 함께한 국무위원들에게 “경제·민생 회복의 불씨를 더욱 키워서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킬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총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는데요.

이와 함께 적극적인 내수 회복과 통상 강화, 초혁신 기술 투자 확대, 균형 성장 전략 수립 등 내년도 경제·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들을 거듭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