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가 문을 열었다고 한다. 카페를 찾은 손님들은 뛰어난 커피의 맛과 저렴한 가격에 만족하고 있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 열정과 노력으로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어낸 장애인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많은 사람들은 장애인의 일자리에 대해 관심이 크지 않을 것 같다. 만약 관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장애인의 일자리의 종류에 많은 제약을 두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그들이 가진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며, 값진 노력의 산물을 이루어낸 장애인들이 있다. 그런 장애인의 이야기들이 국민리포트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이 소개된다면, 좌절하고 있을 많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스토리는 비단 장애인에게 뿐만이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긍정의 힘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늘 우리 사회에 희망의 씨앗을 퍼뜨릴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는 KTV...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을 담아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