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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고로쇠 수액채취 한창

지리산 자락에서는 봄의 전령인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입니다.

예년보다 큰 일교차로 약수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보도에 jbc 전북방송 정명기 기자입니다.

눈이 채 녹지 않은 고지대에 2만여 그루의 고로쇠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무 밑동에 구멍을 내고 관을 꽂자 맑디 맑은 수액이 한 두 방울씩 떨어집니다.

고로쇠 수액은 마그네슘과 칼륨 등이 풍부해 신경통과 위장병 등에 효과가 있으며, 미네랄성분은 일반 생수 보다 무려 40배 이상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장만호/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영농조합법인

“지리산 뱀사골과 달궁, 반야봉 등지에서 나오는 이 고로쇠는 해풍의 영향을 받지 않아 최고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난히 추위가 잦아 일교차가 예년보다 커지면서 수액채취 주민들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에서 '골리수'라고도 불리는 고로쇠, 본격적인 채취가 이뤄지면서 지리산 약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JBC뉴스 정명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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