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구아바와 사랑에 빠진 농부>편을 보고

글자확대 글자축소
프로그램명 : 귀농 다큐 ‘살어리랏다’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1297
등록일 : 2012.10.26 07:28
단 하나의 사례를 집중 소개하는 가운데 인터뷰, 내레이션 등을 통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일반적 정보, 주인공이 재배하는 작물에 대한 정보 등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구성이었네요.
단순하고 막연한 스케치나 인터뷰에 그쳐 변죽만 올리는 것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정보 및 주의할 점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구성해 한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일상이 이것저것 나열되고 카메라는 그를 따라가는 흐름으로 이어지다보니 정보 역시 이것저것 파편적으로 드러나거나 제시되는 형국이어서, 30분의 러닝타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며 끌어간다는 느낌을 갖기에는 아쉬웠습니다.

주인공을 통해 시청자가 알아야 할 것을 짚어주려는 의도 아래 주인공 사례에서 끌어낼 수 있는 귀농귀촌의 원칙/주의점/성공 포인트 등을 서너 가지 key word로 정리한 후 그 key word와의 상관관계 아래 주인공 일상을 보여준다면 보다 완성도 높은 짜임새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주인공이 해당되는 주제/소재(금회의 경우 열대작물?)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해주기 위해서는 주인공에게서 끌어내어 지지 않은 보편적인 정보를 별도로 정리/제공하는 코너를 둠으로써 심화된 정보, 정보의 advanced course를 두는, 단계별 정보 제공 전략을 구사하는 방식도 필요합니다. 주인공에게서 그 회차 방송에 필요한 모든 것이 드러나지는 않으므로 그 보완책이 필요한 것이지요.

프로그램내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