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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재난 방지' 대규모 안전점검 실시
자칫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과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이 오늘 실시됐습니다.
김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루에도 수백명이 오가는 서울의 한 쇼핑센터.
화재사고를 대비해 한 달에 한 번 소화기를 비롯한 안전점검이 필수입니다.
소화기 내 가스압력이 정상인지, 호스엔 이상이 없는지 꼼꼼...
방송일자 :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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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청학련 사건' 시인 김지하씨, 39년만에 무죄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투옥됐던 시인 김지하씨가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대통령 긴급조치 제4호 위반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7년여간 옥살이를 한 김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유신체제하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을 배후조종한 혐의로 구속돼 비상보통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투옥됐...
방송일자 :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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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보육료·양육수당 전 계층 지원
오는 3월부터는 만 0세부터 5세까지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모든 가정에 양육수당과 보육수당이 지원 됩니다.
어린 자녀 키우시는 부모님들, 관심 많으실텐데요, 누구에게 얼마가 지원되는지 유진향 기자가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서울 대방동에 있는 한 어린이집, 지난해부터 기준 보육비가 전액 지원되면서 스물다섯명인 정원이 꽉 찼습니다.
현재 대기하고 있는 ...
방송일자 :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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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도 할머니들 시집 출간 [시니어 리포트]
어릴 적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도 할머니들이 시집를 출간해 화제입니다.
농사일을 하면서 얻은 생생한 체험과 삶의 고단함이 그대로 시로 쓰여져 감동이 더 하다고 합니다.
유정순 시니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할머니들이 시를 쓰기 시작한 것은 5년 전.
농사 일을 하면서 노인들을 위해 설립한 행복학교에서 깨친 한글로 쓴 시 200여편으로 시집을출간했습니다...
방송일자 :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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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덴버그 부부 작품전 [캠퍼스 리포트]
청계천 광장 앞에 뽀족하게 솟은 다슬기 모양의 거대한 조형물을 한번쯤은 보셨을 텐데요.
이 작품을 제작한 클래스 올덴버그와 그의 아내인 코셰 반 브루겐의 부부작품전이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현지 캠퍼스 기자입니다.
기묘하게 얽힌 노란색 호른의 모양이 경쾌함과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높이가 3미터가 넘는 이 작품은 저명한 팝아티스트 클래스 ...
방송일자 :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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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NEWS 10 (210회)
서울, 영하 16.4도···전국이 '꽁꽁' / 예나 지금이나 여전한 '동장군' / 전력수요 또 경신···이달 중순 최대 고비 / 이명박 대통령 "전력수급,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 / 한파에 내복과 난방용품 '불티' / 시베리아발 추위···원인은 '지구온난화' / 법원, 미성년자 성폭행범 '화학적 거세' 첫 수용 / '화학적거세' 어떻게 시행되나? / 내일 인수위원 발표···집무실서 일본 특사 접견 / 헌재소장에 이동흡 전 헌법재판관 지명 / "새 정권서 다시 한번 힘 모아야" / 예산 72% 상반기 '조기 집행'···불황 극복 총력 / 공무원 보수 2.8% 인상···대통령 연봉 1억9천255만원 / 올해 산업경기 '상저하고'···정보통신 '맑음' / 판매수수료 인하 효과 '연간 653억원' / 독도의 모든 지리정보 '안방에서 한눈에' / "가수 '비' 복무규정 위반···징계위 회부"
방송일자 :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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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하 16.4도···전국이 '꽁꽁'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이 27년만에 가장 낮은 16.4도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이 그야말로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이번 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로 꽁꽁 싸맨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27년만에 찾아온 강추위 속에서 연신 입김을 불며 언 손을 녹여보지만, 얼굴을 파고드는 칼바람은 막...
방송일자 :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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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여전한 '동장군'
과거에도 동장군의 위력은 여전했습니다.
4,50년 전에는 어땠는지 신우섭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매서운 칼바람과 살을 에는 듯한 혹한은 4, 50년 전 겨울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기록적인 한파에 동물원의 동물들도 추운 나날을 보냅니다.
물개는 얼음이 좋은지 연신 먹이를 달라고 조르고 있지만 타조와 낙타의 표정은 마치 따뜻한 봄날을 그리워하는 듯 합니다...
방송일자 :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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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 또 경신···이달 중순 최대 고비
오늘 동장군의 매서운 기세에 최대전력 수요가 또 경신되는 등 전력수급이 아슬아슬 했습니다.
다행히 영광 원전 재가동으로 큰 탈 없이 고비는 넘겼지만, 이번달 중순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 영하 16도로 27년 만에 찾아온 한파에 전력수급도 '꽁꽁' 얼어버렸습니다.
강한 동장군 기세에 지난달 경신한 최대전력 ...
방송일자 :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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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전력수급,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
이명박 대통령은 한파로 인한 전력수급 우려와 관련해 효율적인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다행히 원전 5ㆍ6호기가 재가동돼서 다행"이라며 "지식경제부가 전력수급 관리를 좀더 효율적이고 예민하게 관리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력 수급관리를 너무 느슨하게 해 한쪽에서는 기업활동을 위축시키고 다른 한쪽...
방송일자 :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