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은 어제 제주에서 끝난 FTA 2차협상에서 초민감과 민감품목을 제조업과 농수산업으로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최석영 FTA 교섭대표는 "우리나라는 농수산업이 민감하고 중국은 상대적으로 제조업이 민감하다"며 "양국은 제조업과 농수산업의 민감성을 상호 반영하기 위해 민감 품목을 분리해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향후 중국과 초민감품목·민감품목·일반품목의 정의를 구체화한 뒤 처리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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