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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연장 심사중' 월성원전 1호기 정지
30년의 설계수명이 다음 달 20일 종료되는 경북 경주 월성원전 1호기 발전이 또 다시 정지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어제 밤 9시 39분쯤 월성 1호기의 터빈 정지 신호가 발생해 자동으로 발전이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월성원전 측은, 현재 발전기만 정지됐을 뿐 원자로는 출력 60%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특별한 위험은 없는...
방송일자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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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보름만에 공개석상 등장
일각에서 신변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던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보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창립 60돌을 맞아 어제 열린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 제막식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연설과 기념촬영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
방송일자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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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다음달 9~24일 재시도
나로호 발사 재시도 일정이 다음달 9일에서 24일 사이로 잡혔습니다.
정확한 발사일은 문제가 된 '실'에 대한 분석결과가 나오는대로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마지막 도전의 문턱에서 또다시 멈춰 섰던 나로호가 다음 달 9일 이후, 그리고 늦어도 24일 전 발사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방송일자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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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샌디' 미 본토 상륙 임박...초비상
대형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북동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디씨를 비롯한 수도권 일대와 뉴욕 등 인구 밀집지역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미 대선 후보들의 막판 유세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허리케인 샌디가 뉴욕시 남남동쪽 100km 해상에서 시속 40km의 속도로 북상중이라고 밝...
방송일자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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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의욕 떨어지지 않게 환경 만들어야"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논쟁에 거듭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업가 의욕이 떨어지지 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해림 기자입니다.
기업의 경제심리가 4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어제.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경제부처 장관과 국책기관, 민간전문가까지 참석해 최근 경...
방송일자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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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NEWS 9 (159회)
GCF 유치, 글로벌 녹색성장 거점국 부상 / 나로호, 다음달 중순 발사할 듯 / 9월 인구이동 25년여 만에 최저 / 미 초대형 허리케인 북상...비상사태·대피령 / 수능 눈앞···막바지 '컨디션 조절' 관건
방송일자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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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유치, 글로벌 녹색성장 거점국 부상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 인터넷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유엔 안보리 재진출과 녹색 기후 기금 유치에 대해서 다시한번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녹색기후기금 유치로 한국이 글로벌 녹색성장의 거점국가로 자리 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은석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안보리 진출과 잇따른 국제기구 유치로 지난 한 주는 우리 역사에 길이 남...
방송일자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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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다음달 중순 발사할 듯
교육과학기술부는 발사 중단 이후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늘 오전 나로호 발사 관리위원회가 열어 재발사 일정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교과부는 고무링이 파손된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4~5일이 걸린다는 한국과 러시아 양국 기술진의 판단에 따라, 다음 달 중순 재발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립과 이송 등 발사 준비과정까지 거치면 나로호는 빨라야 ...
방송일자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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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인구이동 25년여 만에 최저
계속되는 경기 침체가 인구 동향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주택 경기 부진으로 지난달 이동자 수는 25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표윤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인구이동이 2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9월 국내인구이동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50만 5천 명으로 87년 46만 8천 명에 이어, 25년만에 가장 적은 수...
방송일자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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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초대형 허리케인 북상...비상사태·대피령
미국 동부 전역이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권에 들면서 뉴욕과 워싱턴 디씨 등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주민 수만 명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고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쿠바, 아이티 등 카리브해를 초토화시키며 6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
시속 16km의 속도로 ...
방송일자 : 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