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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가을, 노년이 행복한 삶을 준비하자!>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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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1678
등록일 : 2012.10.23 07:21

진행자를 비롯한 멘토들이 성직자라는 신분의 엄숙성에 갇히지 않고 유쾌하며 진솔하게 이야기를 펼쳐가면서 멘토링함으로써 시청자와의 공감대 형성이 더 용이했습니다. 특히 자신의 삶을 오픈하여 고백하는 가운데 들려주는 멘토링이어서 더 설득력을 발휘했어요.멘토링 메시지가 반복되거나 공허하지 않고 구체적/실제적이었으며, 더욱이 ‘멘토가 제안하는 노년 부부의 화해방법’으로 자막 처리해줌으로써 메시지 전달력을 높였습니다.

전체적인 구성도 예전보다 더 짜임새 있어서, 주제 관련(임상심리) 전문가를 활용하여 멘토링의 전문성을 보강하려 시도한 점이 돋보이고 <큐! 현장 속으로> <영상에세이> 등의 코너에 등장한 사례도 적절하여 감동을 주었습니다. 다만 시도에 비해 초대된 임상심리전문가의 역할 비중이 다소 낮았는데, 전문가다운 역할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증진 및 발언내용의 내실을 기하는 구성이 되면 바람직할 것 같네요.

SNS소통패널단은 1명을 제외하고는 매회 구성원이 달라지는 것 같은데 그들에게 발언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너무 자주 바꾸면 일반인으로서 방송에 적응할 기회가 없어 발언할 때 과도히 긴장하게 되므로 금회처럼 발언차례가 되었을 때 얼른 나서지 않아 순간적인 침묵이 흐른다거나 질문을 자기 언어로 소화하지 못하고 원고를 보고 읽는 등의 어색함과 민망함이 따르게 되지요. SNS소통패널단이 효과적인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분기별 혹은 월별로 구성원 임기를 두는 방침도 시도할 만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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