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회 서수남
▶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불효자는 웁니다.
- 가수 서수남
대한민국에 환갑 나이가 되도록 새 음반을 내고 신곡을 부르는 가수는 몇이나 될까?
그 몇 안 되는 가수 중의 한 사람 ‘서수남’을 만나본다.
최근 '잘 될 거야'라는 노래를 신곡으로 발표하면서 공연과 방송 활동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그이지만, 그의 인생에는 남모를 우여곡절이 많았다.
30년간 함께 살다가 빚을 남기고 훌쩍 떠나버린 그의 아내 때문에 그는 자살을 결심하다가도 아흔이 넘은 어머니를 보면서 삶의 새로운 빛을 찾아야만 했다.
이른 나이에 남편을 잃고 외아들만 바라보면서 평생을 살아오신 어머니.......
그는 어머니께 늘 걱정만 끼쳐드리는 불효자로 살아온 것 같다고 어머니에 대한 죄송스러운 마음이 아직도 가득하다.
가수 '서수남'의 어두운 과거를 딛고 전하는 희망의 인생 메시지와 어머니를 향한 사랑의 고백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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