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아침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 내부 동향과 군 대비 태세 등을 재점검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특히 어제 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에서 유연한 대북정책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북한 새 지도부가 비핵화에 동의할 경우에 대비한 단계별 대북정책 전환 전략 등이 중점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김성환 외교부 장관, 유우익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원세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