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 오전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에 대해 현안보고를 받습니다.
우선 남북관계발전특위는 외교통상부·통일부·국방부 장관을 불러 김 위원장 사망으로 드러난 대북정보력 부재 문제 등을 질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17일 오전 8시30분 달리는 야전열차에서 사망했다'는 북한측 발표와 달리 '16일 사망설'이 거듭 제기된 만큼 정확한 사망 장소와 시각을 놓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또 행정안전위원회는 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수사 결과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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