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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다 '독도 공약'·신문광고 강력 비난
정부는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역사적 퇴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일본은 1954년 국제사법재판소 회부를 주장한 이후 60여년이 흐른 오늘날에도 미래를 향해 전진하지 않고 오히려 퇴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어제 민주당 대표 경선 공약으로 독도 문제의 일방 제소...
방송일자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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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에 '독도는 한국땅' 광고 게재"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향후 일본 국민을 상대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한국 땅'이라는 언론 광고를 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노르웨이 순방을 수행 중인 김 장관은 "일본 언론에 광고를 내기 위한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민간단체를 통해 독도에 관한 쉽게 알아볼...
방송일자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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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독도 영유권 예산 42억원 편성
외교통상부가 독도 영유권 사업 예산을 42억원으로 증액해 편성했습니다.
이는 올해 예산 23억 2천만원보다 81% 늘어난 액수입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일본 정부의 공세를 적극 방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독도의 영유권을 국제사회에 홍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독도문제 국제홍보비' 6억엔, 우리돈 8...
방송일자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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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해지원, 조속히 이뤄지도록 노력"
통일부 당국자는 대북 수해지원과 관련해 "북측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수해지원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어떤 품목과 수량을 원하는지 들어보고 해줄 수 있는 것은 해주고, 여의치 않으면 시기를 조절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측은 우리 정부의 대북 수해제의에 대해 어제 원칙적 수용 입장을 밝히면서 "품목과 수...
방송일자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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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30년물 발행···"국제 신인도 향상"
우리나라 금융역사상 처음으로 30년 만기 국고채가 발행됐습니다.
30년 앞을 바라보고 우리나라에 투자하라는 건데요.
정부는 우리 재정과 금융시장의 도약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현재 30년 이상 초장기 국채는 미국과 영국 등 22개 금융선진국에서만 발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가 지난 2006년 20년물을...
방송일자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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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北 주민 납치' 혐의 한국인 석방
<!--StartFragment-->캄보디아에서 북한 주민을 납치한 혐의를 받고 구금됐던 한국인 김모씨가 석방돼 오늘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캄보디아 사법당국이 김씨에 대한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해 불기소 처분을 내리고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탈북자 출신인 김씨는 프놈펜의 평양대동강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다 실종된 A...
방송일자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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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전매 제한 '사실상 폐지'
<!--StartFragment-->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고, 주택전매 제한도 대부분 풀립니다.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한 주택법 개정안 내용을 강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토해양부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곧 국회에 제출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의 뼈대는 분양가 상한제를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인...
방송일자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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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가짜석유 제조·유통 조직 검거
무려 1조원대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가짜석유 유통 조직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체계적인 유통망을 조직하고 유령법인을 설립하는 등 치밀한 수법으로 경찰의 단속을 피했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구의 한 페인트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한켠에 페인트통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페인트 가게로 위장한 가짜 석유 판매소입니다.
또 다른 길거리 판매업...
방송일자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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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때 불공정 약관은 '무효'
부동산을 사고팔 때 일단 계약을 하면 무조건 지켜야 한다고들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과다한 위약금이나 부당한 계약해제 등 불공정 약관은 무효라는 게 공정위의 판단입니다.
이연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재작년 서울의 모 백화점에 위치한 음식점에 8천400만 원을 지분 계약한 김모씨.
10년 동안 월 61만 원의 수익금과 6개월에 한 번씩 ...
방송일자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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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서민금융 상담 한마당' 열려
추석을 앞두고,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없어 대출을 받기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금융상담 행사가 열렸습니다.
맞춤형 서민대출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린데, 금융당국 수장들도 직접 상담사로 나섰습니다.
표윤신 기자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시중 10개 은행의 서민대출 정보가 한 자리에 였습니다.
시중 금융기관과 금융당국이 함께 마련한 서민금융 상담 자리에...
방송일자 : 2012.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