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교 배움터 지킴이'로 활동하던 60대 남성이 초등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사건과 관련해 교육 당국이 전면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다음달 중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전관련 경비인력 실태와 관련 시설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상대적으로 안전이 취약한 '학생안전강화학교' 1천6백여곳과 시·도가 자체 선정한 300여곳 등으로 전체 초중고의 약 17%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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