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러, 쿠바 제재 반발···"미 제재 수용 못 해"
러시아가 쿠바에 대한 미국의 제재 조치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쿠바에 대한 지원 의지도 공개적으로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현지시각 18일, 푸틴 대통령은 쿠바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제재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쿠바의 독립과 발전을 위해 역사적으로 늘 함께 해왔다고 강조하면서, 쿠바에 대한 지원 의지를 시사했는데요.
쿠바에 대한 석유 공급을 차단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에 대응해 물적 지원을 포함한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러시아와 쿠바는 역사적으로 특별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우리는 쿠바의 독립과 자주적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해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러시아 외무장관은 같은 날, 별도 회담을 통해 미국이 쿠바에 대한 전면 해상 봉쇄를 시행하지 말 것을 촉구하면서 협상을 통한 해결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2. 미 캘리포니아 눈사태 참사···최소 8명 사망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시에라네바다 산맥에서 대형 눈사태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눈사태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자세히 보시죠.
캘리포니아 시에라네바다 산맥에서 눈사태로 인한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최소 8명의 스키어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1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눈사태는 캘리포니아 트러키 인근의 캐슬피크 지역에서 발생해 미식축구 경기장 길이에 달하는 규모로 번졌는데요.
백컨트리 스키 투어를 마치던 일행을 덮치면서 인명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녹취> 섀넌 문 / 네바다 카운티 보안관
"추가로 확인된 스키어 9명 중 8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현재 1명을 더 수색 중입니다. 구조대는 생존자 6명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대피한 상태로, 체온 유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약간의 건강 문제도 겪고 있습니다."
생존자들은 방수포 등을 이용해 임시 대피소를 만들고 무선 위치 신호기와 문자 메시지로 구조대와 연락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영국 런던, 팬케이크 경주 열러···자선 모금 행사
다음 소식입니다.
영국 런던에서 사순절을 앞두고 전통 팬케이크 경주가 열렸습니다.
경주와 함께 자선 모금이 진행되며 지역 공동체 축제로 이어졌는데요.
유쾌하고 활기찬 이색 경주 현장, 함께 보시죠!
이곳은 영국 런던의 길드홀 야드! 지난 17일, 연례 팬케이크 경주가 열렸는데요.
이 행사는 '팬케이크 데이'로 알려진 참회의 화요일에 열리는 전통입니다.
사순절의 시작을 알리는 재의 수요일을 하루 앞두고 진행되는데요.
사순절은 부활절을 앞둔 40일 동안 금식과 절제, 성찰을 하는 기독교 전통 기념일로, 팬케이크 데이는 금식을 시작하기 전, 달콤하고 맛있는 팬케이크를 마음껏 먹는 날이기도 합니다!
녹취> 앤 / 행사 관람객
"팬케이크를 먹기 위해 이곳에 왔어요. 팬케이크 경주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면, 누가 이기고 있는지 구경하며 응원할 거예요."
녹취> 잉가 랄프 / 행사 관계자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행사지만, 큰 즐거움을 주고 자선기금도 모금하는 만큼 뜻깊습니다. 무엇보다 활기찬 현대 도시와 깊은 전통 유산이 공존한다는 점이 의미 있습니다."
경주를 구경하러 온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팬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지역 자선단체에 기부됩니다.
4. 브라질, 리우 카니발 한창···600만 명 참여 예상
마지막 소식입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거리 카니발이 도시 전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음악과 춤, 화려한 퍼레이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려 600만 명이 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데요.
축제의 열기, 함께 느껴보시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거리 곳곳이 삼바 음악으로 물들었습니다.
시민들은 노래하고 춤을 추며 축제를 즐기는데요.
참가자들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색색의 부채를 흔들며 거리를 누비는 가운데, 리우의 상징, 삼바드롬에서는 삼바학교 경연대회까지 열리며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녹취> 파멜라 알라반카 / 카니발 참가자
"카니발은 사람들이 하나 되어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순간입니다. 그 에너지가 1년 내내 이어지길 바랍니다."
녹취> 바니아 레메시 / 카니발 참가자
"카니발은 기쁨이자 표현의 장이며, 한 민족의 문화입니다. 모든 것이 정말 훌륭합니다."
시 당국에 따르면, 올해 리우 카니발에서는 458개 거리 행진이 진행되며, 6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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