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재정위기의 타격으로 지난달 수출이 33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하고 무역흑자도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8.8% 감소한 446억 달러, 수입은 5.5% 줄어든 419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역수지는 27억 달러 흑자로 지난 2월부터 흑자행진을 이어갔지만, 지난 2010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던 전 달의 49억 6천만 달러와 비교해 절반으로 감소했습니다.
선박과 스마트폰 수출 부진이 전체 수출 증가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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