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포괄적 핵실험금지 조약기구가 북한 핵실험에 대비해 강력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 아시아방송이 전했습니다.
아니카 툰버그 포괄적핵실험 금지조약기구 대변인은 "세계에서 가동 중인 290개 시설에서 지상이나 지하, 해저를 포함해 핵실험이 가능한 모든 공간을 감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괄적핵실험 금지조약기구는 유엔이 모든 핵실험을 막기 위해 1996년 만든 핵실험 감시기구로, 세계 183개국이 가입돼 있지만 북한은 아직 가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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