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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해 유엔이 대북제재를 결의한 것과 관련해 통화금융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은 박원식 부총재는 통화금융대책회의에서, 제재 강도가 높아진 만큼 북한의 반발이 예상된다며, 주식·채권·외환 시장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을 자세히 주시해 필요하면 정부와 시장안정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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