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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용지원 서비스 구축 필수”
단순한 지원보다는 근로를 통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는 것, 바로 참여정부가 추진해온 일자리 창출을 통한 복지의 핵심입니다.

노대통령은 고용지원 서비스를 구축해 달라지는 경제체질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고용지원 서비스 구축을 주문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 추진 평가 보고회에서 IMF 외환위기 이후 막대한 실업대책 예산의 투입에도 불구하고 고용지원서비스 인프라 구축은 여전히 미흡하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노대통령은 특히 고속성장을 마감하고 일자리와 산업구조 등 경제체질이 바뀌는 상황에서 국가적 인프라로서 고용지원서비스 구축은 필수적이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국가 역량 지표의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자리 창출을 통한 복지’의 완결을 위해서는 지역단위의 고용안정센터와 지자체의 복지전달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업무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습니다.

노동부가 현재 시험운영하고 있는 ‘고용지원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빠른 시일내에 시스템화해 국가 인프라로 구축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남과 부산 등 전국6곳에서 운영된 ‘고용서비스 선진화 시범 센터’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인기를 끌어 이용자수가 운영전에 비해 97.7% 늘어난 13만9천명, 고객만족도는 7.2% 증가한 74.9점으로 크게 높아지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와함께 전국 112개 고용안정센터가 일자리 조성은 물론 직업훈련과 일자리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고용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고용·훈련 프로그램의 One-Stop 서비스와 심층 상담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며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자체와 대학, 정부부처 등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정보 공유를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