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1일 쌀 협상 비준안을 오는 23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강재섭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하고 이와 별도로 쌀의 국제 교역 환경에 맞춰 정부가 농업, 농촌 대책을 전면 재점검해 내년 초 국회에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어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내년도 중앙정부나 지자체 예산집행에 차질 없도록 처리하고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입법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부동산 안정을 위해 여야가 제출한 관련 입법을 조속히 마무리한다는데도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