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12일 남북 농업협력 추진협의회를 농림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합니다.
12일 협의회에는 강문규 대북지원민간단체 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인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가시화된 농업분야의 남북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 8월 개성에서 진행된 제 1차 남북 농업협력위원회의 합의사항과 앞으로의 후속대책에 대해 보고하고 남북농업협력방안에 대한 각계의 입장과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 수렴할 계획입니다.
제 1차 협의회에서는 남북이 시범적 협동농장 조성과 운영을 비롯해 산림복구협력, 농업과학기술분야 협력사업 등 5개 사업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