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9월7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고 대연정 문제를 포함한 국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이번 회담은 최대 쟁점 사안인 대연정 문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어서 두 달여간 이어져온 `연정 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회담에선 또 한나라당이 핵심 의제로 제시한 부동산정책 등 민생경제 관련 현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여서 정책적 합의가 이뤄질지도 주목됩니다.
회담에는 청와대의 이병완 비서실장과 김병준 정책실장, 김만수 대변인이 배석하고 한나라당의 맹형규 정책위의장과 유승민 대표 비서실장, 전여옥 대변인이 각각 배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