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조사위원회는 21일 황 교수팀 연구진에 대한 1차 면담조사를 대부분 매듭짓고 논문의 핵심 연구진으로 활동한 외부인사 조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20일 윤현수 한양대 의대 교수를 밤늦게까지 조사한 데 이어 21일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과 문신용 서울대 교수를 각각 조사하고 이어 관련 의혹을 처음 보도한 MBC PD수첩 한학수 PD를 불러 취재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사위는 이와함께 황 교수팀이 배양 중인 줄기세포의 시료 채취가 끝나는 대로 3개 외부 전문기관에 DNA 지문분석을 의뢰키로 했습니다.
당초 22일 예정이었던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1차 조사결과 발표를 금요일 이후로 잠정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