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11월9일 이해찬 국무총리 등 각계인사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재난은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최소한 인재는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이해찬 국무총리는 기념식에서 재난 예방과 대비도 기술력의 제고와 함께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 정신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출범한 소방방재청이 안전한 한국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