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여성의 권익향상이라는 푯대를 향해 세밀하면서도 과감한 여성정책을 펼쳐 온 참여정부!
다사다난했던 3년이었지만 국민의 신뢰를 힘입어 추진했던 땀의 결실이 하나하나씩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제로 남겨졌던 보육문제에 대해 보육도우미 서비스, 보육비 지원 확대와 같이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서비스체계 구축!
더불어 소외된 가족,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사회의 왜곡된 시선을 바로잡으며 혜택의 폭을 넓혀왔는데...
특히 여성일자리창출과 창업지원에 대한 보다 조직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여성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 정책은 많은 여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고, 수많은 우려와 질책 속에서 이뤄낸 성매매방지법과 여성계의 50년 숙원사업이었던 호주제 폐지와 같은 성과는 여성정책의 희망이 되어 주었다.
그밖에도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세계 여성학 대회 개최 등 세계 속에 한국여성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크고 작은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러왔는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각오로 참여정부 3년 동안 추진됐던 여성정책의 성과와 과제들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여성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