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제 84회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항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우리나라 최대 갑문과 선박을 견학하며 바다를 향한 꿈을 키웠습니다.
지난 5일 인천항 연안여객부두. 카페리호에 승선한 어린이들은 난생처음 본 조타실이 신기한 듯 호기심에 찬 표정을 짓습니다.
배안에서는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가족들이 한껏 포즈를 취해봅니다.
자녀와 함께한 부모들도 즐겁긴 마찬가지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로 84회를 맞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보호시설인 송죽원 어린이 20명을 포함한 어린이와 가족 등 모두 200명을 초청해 정부활동 체험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인천항과 갑문견학을 비롯해 카페리호 승선,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으며 인기탤런트 장희진도 참가해 흥겨움을 더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개방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어린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가 마련한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자라나는 우리 꿈나무들에게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과 바다를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