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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IHO 총회, 동해표기 우리 측 유리한 제안 나와

해양NEWS+

IHO 총회, 동해표기 우리 측 유리한 제안 나와

등록일 : 2007.05.16

지난 11일 막을 내린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동해’ 표기 문제와 관련해 일본해 단독 표기 부분을 제외하고 해도집을 발간하자는 우리나라 측에 유리한 제안이 나왔습니다.

총회기간 윈포드 윌리엄스 총회 의장은 현재 일본해로 단독 표기된 동해 지역을 제외한 채 해도집 ‘해양과 바다의 경계’ 4판을 발간한 뒤 당사국들의 합의가 이뤄지면 이 지역만 따로 부록으로 발간하자고 공식 제안했습니다.

윌리엄스 의장은 일본 측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자 한국 북한 일본 측에 본국에 돌아가 협의를 거쳐 공식 입장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윌리엄스 의장의 제안은 일본해 표기를 유지하고 있는 해도집 3판이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우리 측에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또 세 나라의 합의를 거쳐 개정판의 동해 표기를 결정해야 한다는 총회의 입장에 따라 일본해 단독 표기를 막을 수 있게 됐습니다.

문제가 된 해도집은 `해양과 바다의 경계` 4판으로 지금까지는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IHO 차기 총회는 오는 2009년 열릴 예정이며, 그 이전에 이사회 등을 통해 동해 표기 문제가 계속 논의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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