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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세계해사대학, WMU 교수와 학생 19명이 우리나라를 다녀갔습니다.

세계해사대학은 1983년, 국제해사기구 IMO가 설립한 해사전문인력 교육기관입니다.

졸업생들은 세계 각지에서 주요 공직자와 해양.조선 전문인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방한은 국내 해양산업을 세계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미래고객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문기간에 현장을 따라가 봤습니다.

임광빈 기자>

지난 7일. 부산항.

세계해양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세계해사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학생들은 먼저 부산항의 선진화된 기술과 그 규모에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부산항의 시설을 보고 많이 놀랐다.

유럽 어떤 나라에 가 봐도 그만한 규모와 시설을 갖춘 항만을 찾아보기 어렵다.

스웨덴 서부에 위치한 세계해사대학은 1983년 국제해사기구 IMO가 설립한 석박사 과정의 해양전문인력 교육기관.

이곳의 학생들은 대부분 세계 각 나라의 해양 관련 공무원, 해운 조선업계 임직원, 선급검사원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세계해사대학 학생들의 한국 방문은 올해로 4번째.

미래 잠재 고객을 확보한다는 의미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지난 2004년부터 한국 방문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내 해양산업을 해외에 홍보하고, 장기적인 고객 확보를 위해 방문단은 일주일이라는 짧은 일정동안 부산의 해양대학교에서부터 창원의 stx 조선 대전의 한국해양연구원과 인천의 해경, 서울 현대 상선까지 우리나라의 해운 항만관련 기관을 돌아봤습니다.

다소 빡빡할 수 있는 일정이었지만, 방문단 일행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기관을 견학하며, 선진화된 우리 항만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 방문 닷세째인 10일에는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정책 토론회 시간도 가졌습니다.

방문단은 국내외 해운선사와 선급 임원들이 참석한 정책토론회에서 해양 안전과 환경보호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토론회가 끝나고 열린 리셉션은 해운 항만분야에 종사하는 각국의 전문가들에게 활발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세계 5위의 해양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로서 이번 세계해사대학 학생들의 한국 방문은 다양한 국내 해양산업을 해외에 홍보하고 ‘해양강국 코리아’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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