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지난 15일에 막을 내린 1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발리 기후변화 로드맵`이 채택됐습니다.
`발리 로드맵`은 교토의정서 1차 공약기간이 끝나는 2012년 이후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정하는 협상 규칙으로써 각 나라의 실정에 맞게 측정과 검증이 가능한 방법으로 온실가스 감축 조치를 벌이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2009년 열리는 덴마크 코펜하겐 회의에서 2013년 이후 기후변화 대처 노력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기로 합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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