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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가 10일 오전 코엑스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산업 전략회의를 열고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산자부가 지방 기업육성을 위해 올 한해 7,56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산자부는 올해 7,568억원을 투입해 지방기업을 육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보다 투자금액이 7.5%가량 증가된 것입니다.

우선 산자부는 진주의 실크산업과 순창의 장류, 통영의 진주와 같은 기초지자체의 지역 연고산업에 709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광주의 광산업과 경남의 기계, 충북의 반도체와 울산의 자동차 등 광역지자체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총 3천7백40억원이 투자됩니다.

이와 함께, 테크노파크 조성에도 200억원이 지원됩니다.

테크노 파크는 지자체와 기업, 대학 등의 연구시설과 경영지원 시설 등을 한 곳에 모아 지역별로 특성화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곳입니다.

이밖에도 산자부는 창원의 기계, 구미에 전자 등 7개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화 사업에도 46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강원대와 순천대, 산업기술대 등 13개 대학을 산학협력을 위한 지역별 거점대학으로 육성하는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산업에도 200억원이 지원됩니다.

또, 지방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과 산업체의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에 241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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