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10일부터 도소매와 음식점 등 전국의 서비스 산업 부문 사업체 약 257만곳을 상대로 종사자수 등 현황을 파악하는 서비스업 총조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29일까지 계속되는 서비스업 총조사는 5년마다 한 차례씩 실시되는 대규모통계 조사로 올해가 10번째이며 이번 조사에는 체인점 가입여부, 외국인 자본비중 등 항목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오병태 통계청 서비스업 통계과장은 `지난해 서비스 산업의 비중은 국내총생산에서 56.3%, 전체 취업자중 64.5%를 각각 차지할 정도로 서비스업의 국민경제 중요성이 크다`며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 토대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