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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자, 인수위 곧 `가동`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당장 이달 안에 인수위원회 인선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국정운영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현근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새벽 개표가 완료됨에 따라 20일 오전 중 전체회의를 열어 제 17대 대통령의 당선을 확인하고 당선증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내년 2월25일 취임 전까지 두 달여 간 공식적으로 공식적으로 대통령 당선자 자격으로 정권인수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통상 일주일 이내에 인수위원장 등 인수위 핵심 자리의 인선 내용이 발표된다는 점을 미뤄볼 때 이달 말이나 늦어도 내달 초에는 인수위가 정식으로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위는 우선 정부의 조직과 기능, 예산현황을 파악하고,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갑니다.

이명박 당선자는 정부 부처별로 현안 파악에 나서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긴급현안이 있으면 청와대의 관련 수석이나 관계부처 장관의 보고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5년 전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도 당선 직후 임성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당시 최대의 현안이었던 북핵 문제에 대한 보고를 받은바 있습니다.

특히 이번 인수위부턴 취임 이전에 차기정부 각료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2005년 대통령직인수법이 개정되면서 당선자는 취임 이전이라도 국무총리, 국무위원 후보자를 지명할 수 있고, 국회의장에게 인사청문회 실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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