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환변동보험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통한 자금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수출촉진 전략`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 경제의 거시지표에는 문제가 없지만 체감경기가 나쁜 이유는 고용의 대종을 이루는 중소기업이 어렵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대기업들이 출총제 때문에 투자가 어렵다고 하지만 작년에 비해 15% 가량 투자가 늘어난 반면, 중소기업들은 투자가 줄고 있고 채산성도 맞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의 문제는 사실은 중소기업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