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20일 뉴욕에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간 회담을 갖고 최근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포괄적 접근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천영우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회담을 가진 뒤 공동의 포괄적 접근방안을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가에 대해 몇 가지 아이디어를 갖고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천 본부장은 공동의 포괄적 접근방안은 한미가 우선 합의한 뒤 관련국에게도 통보하게 될 것이라면서 일본측과도 일단 미국과 모든 합의를 마친 뒤 만나게 될 것이며 아직 한미일 3자회담 일정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