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아프리카 및 중앙아시아 4개국 순방에 나선 한명숙 총리는 19일 새벽 첫 방문지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도착해 총영사관 설치를 포함한 본격적인 비즈니스 외교에 착수했습니다.
한 총리는 첫 공식 일정으로 교민대표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두바이가 중동 진출 거점으로서 갖는 중요성을 감안해 정부 차원에서 우리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주 두바이 총영사관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총영사관의 조기 설치를 위해 외교부를 중심으로 UAE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두바이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등 50여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