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가 확정됐습니다. 농림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출작업장에 대한 2차 현지점검 결과에 따라 지난 7일 전문가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농림부는 문제가 됐던 7개 작업장의 위생 및 광우병 안전관리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수입을 최종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업장 승인은 지난 1월 한미간 수입재개 협상이 타결된 후 8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지난 5월 1차 점검에서 이미 적합판정을 받은 29개소 등 모두 36개소의 미국 수출작업장에 대해 일괄 승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