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민·군 통신위성인 무궁화 5호가 22일 낮 12시 27분 하와이 남쪽 태평양의 배 위에서 발사됐습니다.
무궁화 5호는 발사 9일뒤 정지궤도에 진입해 안테나와 태양전지판을 전개하고, 위성중계기의 궤도내 성능시험을 실시합니다.
또 한달 뒤부터 경기도 용인의 주관제소에서 지상관제를 시작해 성능시험이 끝나는 4개월 뒤에는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서게 됩니다.
무궁화 5호는 민과 군이 공동 추진해 온 프로젝트로 KT의 상용 통신중계기와 군용 통신중계기를 각각 탑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