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70개 환경ㆍ소비자 단체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는 제3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8시22분부터 25분까지 3분 동안 전깃불을 끄는 행사를 엽니다.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22일 행사는 전국의 공공기관 5만여 곳과 국공립학교 5천576곳, 식당 43만여곳 등 모두 50만여곳이 참가하며 양화와 원효ㆍ동호ㆍ한강ㆍ동작ㆍ성산대교 등 6개 한강 다리의 경관조명이 일제히 꺼질 예정입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지난 2003년 당시 전력 소비가 가장 많았던 8월22일을 기억하며 전 국민에게 에너지 절약을 호소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에너지 시민운동의 시작인 불끄기 캠페인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