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내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장단 및 주요 정당 원내대표단과 잇따라 회동을 갖고 차기정부의 원만한 출범을 위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 당선인은 우선 인수위가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진행중인 정부조직개편 작업을 설명하면서 이달말 임시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명박정부'의 첫 각료들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도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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