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논문 조작 파문에도 불구하고 줄기세포 연구가 본격 추진됩니다. 정부는 30일 `범부처 줄기세포연구 종합추진계획안` 기획연구팀의 중간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기획연구팀은 보고서에서 해외 교포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범민족 줄기세포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정보공유를 통해 줄기세포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연구팀은 다음달까지 각계 의견을 추가로 반영해 종합 추진계획안을 완성한 뒤 올 상반기 안으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 제출해 내년도 연구사업과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