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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총리, `한국과 FTA 희망
한편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한국과 FTA를 조기에 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총리는 오는 10일 한국 방문을 앞두고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한국특파원들을 만나 한국과 FTA 체결을 위한 산관학 공동연구를 시작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원 총리는 또 한국과 중국간에는 영토분쟁이 없다며 연구는 역사와 현실을 구분하는 원칙에 입각해 양국관계에 영향을...
방송일자 :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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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달시장 활짝
한미FTA 타결로 우리 기업들 앞에 새롭게 펼쳐지는 분야, 바로 미국의 조달시장입니다.
연 3700억 달러 규모로 국내시장의 20배에 이르는 미국 조달시장 진출 전략과 전망을 보도합니다.
이경태 기자>
해외조달시장 진출 자문위원회의 첫 모임.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남성용 피임기구 제조사인 유니더스의 김성훈 대표입니다.
김씨가 주목을 받는 이...
방송일자 :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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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협정 개성공단 명확히 포함`
청와대는 `한미 FTA 협정은 향후 개성공단 등 북한지역의 생산품에 대한 특혜관세를 부여할 장치를 부속서를 통해 구체적으로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대희 청와대 경제수석은 5일 브리핑을 통해 `한미 FTA 협정문 표현에 개성공단이라는 문구가 없지만, 한반도 `역외가공지역`을 통해서 개성공단 제품이 특혜관세 부여를 원칙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은 명확하다...
방송일자 :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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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한눈에
한미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와 미국은 서로 많은 경제적 이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협상을 통해 한미 양국이 주고받은 것은 무엇인지 정리했습니다.
이현주 기자>
한미 FTA가 체결되면 미국에 수출되는 우리나라 상품의 85% 이상의 관세가 즉시 철폐돼
LCD 모니터와 캠코더 등의 대미 수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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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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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핵심은 산업구조 고도화`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한미FTA 핵심이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5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미FTA로 미국기업의 국내 투자가 활성화되고 높은 수준의 첨단기술 협력이 이뤄져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를 위해 우수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 규제완화 등이 동반...
방송일자 :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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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들, `의회 한미FTA 비준` 촉구
이번에 타결된 한미FTA와 관련해, 미국 언론들이 사설을 통해 미 의회에 한미FTA 비준을 잇따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각으로 4일 사설을 통해, 한국과의 자유무역은 미국 경제에 실질적인 부양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만약 의회가 이 협정을 거부할 경우 잃을 것이 많다면서, 미 의회가 한미FTA 비준안을 통과시...
방송일자 :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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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따른 제도 변경, 양보 아닌 선진화`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한미FTA 타결에 따른 각종 제도 변경은 미국에 대한 양보가 아니라 우리나라 제도와 시스템이 국제 수준으로 선진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5일 오전 열린 한국표준협회 CEO조찬 강연회에서 한미FTA에서 협의된 각종 제도변경 사안에 대해 지나치게 양보했다거나 굴욕적이라는 평가가 있는데 이는 근시안적 인식...
방송일자 :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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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쇠고기 개방 안하면 FTA 서명 못해`
미국 정부는 한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한국과의 FTA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숀 스파이서 미 무역대표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쇠고기에 대한 명백한 통로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협정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카란 바티아 무역대표부 부대표도 한국이 쇠고기 시장을 완전히 재개방하지 않으면 의...
방송일자 :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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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시민 품으로
지난 40여년 동안 보안 문제로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됐던 북악산 일원이 완전 개방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개방 행사에 참석해 남북관계의 개선이 북악산의 개방을 가져 왔다며 그래서 역사의 진보가 필요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북악산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 옵니다.
그동안 보안상의 문제로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돼 왔던 북악산,
노...
방송일자 :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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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핫라인
한국과 중국이 군사핫라인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중국은 남한과 북한이 평화 통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고다 기자>
한국과 중국이 군사협력의 초기 단계인 핫라인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서해상에서 선박이나 항공기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긴급 대응하기 위한 ...
방송일자 : 2007.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