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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의 철로
경의선 화물열차 개통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번 화물열차 개통이 남북 경협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는 것은 물론, 이를 넘어 대륙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고다 기자>
한국전쟁으로 인해 지난 1951년 중단됐던 경의선 열차 운행.
비록 그때처럼 사람을 실어 나르진 않지만 56년만에 재개된 남북 화물열차 운행은 여러 ...
방송일자 :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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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평양공연 `제2의 핑퐁외교` 될 것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내년 2월 26일로 예정된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평양 공연이 `고립된 북한이 세계의 일원으로 합류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뉴욕 필의 평양 공연은 미국을 바라보는 북한의 시각에 변화가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30여년 전 중국과...
방송일자 :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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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방 이전 가시화`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전력과 대한주택공사 등 28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시기와 인원 등을 확정했습니다.
김현근 기자>
175개 공공기관과 3만 2천여명의 직원이 이전할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1일 본회의를 열고 한국전력과 대한...
방송일자 :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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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자진신고율,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
국세청은 11일, 10일 현재 종부세 자진신고 비율은 48.3%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25.6%보다도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법으로 정해진 세금은 신고.납부해야 한다는 시민의식과,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간편한 신고 시스템이 정착되면서 자진신고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아직 신고를 하지 못한 납세자들은 오는 17일까지 매일 오전...
방송일자 :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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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계 맞춤형 인력 양성 확대
중소기업은 신입사원을 고용하더라도 회사 업무를 교육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감당하기가 만만치 않죠. 정부가 중소기업 현장에 맞춤형 인재를 지원하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합니다.
김미정 기자>
스케이트보드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실무 능력을 갖춘 사원을 뽑고 싶지만 그리 녹록치가 않습니다.
대학 졸업자라 하더라도 기준을 만족시킬 만한 사...
방송일자 :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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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선 경제
지금까지 KTV는 우리가 어떻게 외환위기를 극복했는지 사회 여러 부분을 점검했는데요.
그러나 정부의 정책집행과정은 잘 알려지지 않았죠.
재정경제부 조원동 차관보가 당시 우리경제의 구조조정 과정을 소상히 털어놨습니다.
유진향 기자>
외환위기 당시 가장 많은 지탄을 받았던 재정경제원.
국내 경제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했기에 외환위기 책임론의 한가운데 ...
방송일자 :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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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후 주석 면담
중국을 방문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한중교류의 해 폐막식에 참석했는데요, 한국과 중국은 수교 15주년을 맞은 올해를 한중교류의 해로 정하고 그동안 다양한 행사를 펼쳐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한국과 중국이 공식적인 수교를 시작한지 올해로 15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양국은 양적으로 질적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면서 이제는 없...
방송일자 :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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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 R&D 추진
앞으로 5년 동안 건설, 교통 연구개발 분야에 연평균 4천 800억원씩 약 2조 4천억원이 투자됩니다.
건교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설교통 R&D 중장기 5년 계획`을 마련했는데요.
서정표 기자>
건설교통부가 건설, 교통 연구개발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건설분야는 사회 간접 자본 기술수준을 선진국의 90%까지 끌어올리고,...
방송일자 :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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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제도 개선방안
병원에서 이른바 `특진`으로 통하는 선택진료. 하지만, 실제로는 선택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강제진료`라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환자의 실질적인 선택권이 보장되도록 정부가 개선에 나섰습니다.
이해림 기자>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암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의 진료비 내역입니다.
선택진료를 받은 의사의 진찰비 뿐 아니라 방사선 치료도 모두 비용이 추...
방송일자 :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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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도 원작자 허락 받아야
대중문화 표절 시비는 10일 11일의 일이 아닙니다만, 그동안 명확한 기준이 없어 표절 논란은 끊이질 않았습니다.
문화관광부가 표절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내놨습니다.
강명연 기자>
가수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의 후렴부입니다.
이 곡은 지난해 10월 법원으로부터 그룹 ‘더더’의 “It`s you`와 후렴구의 전체적인 가락과 박자, 템포, ...
방송일자 : 200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