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으로도 방과후 수업으로도 메꿀 수 없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허전함이 있다. 그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마음을 기댈 곳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멘토링제도를 시범 운영하며 부족한 학습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면에서도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대학생 자원이 부족한 농산어촌에서는 이 또한 어려웠는데 방학을 맞아 귀향하는 대학생들과 어려운 초중등 학생을 이어주는 제도가 있다.
바로 이번 여름방학에 처음 실시되는 대학생 귀향멘토링제도, 자세히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