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주택보급률은 100%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절반에 가까운 국민들이 남의 집에 사는 무주택자입니다. 그 중 112만 가구는 방 하나짜리 단칸방에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민들의 집은 부족한데도 자고 나면 집값이 올랐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국민임대주택이 대안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처럼 바꾸기 힘들었던 생각. 내 집은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그 생각을 이제는 좀 바꿔볼 수 있을 것인지, 대한주택공사 주택공급처 신숙진 차장, 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사무총장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