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눈이 나쁘면 안경을 쓰고, 다리가 나쁘면 휠체어를 탄다.“ 고 설명하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똑같다”고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안경을 낀 사람과 휠체어를 탄 사람을 두고 어느 쪽이 불쌍하냐고 하면 휠체어를 탄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휠체어를 탄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이 많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답니다.
단지 차이가 있을 뿐이지만, 차별을 받고 있다는 것을 어린 아이들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 동안 사회제도나 국가정책에서도 소외받고 차별받았던 장애인들을 위해 정부 여러 부처들에서 함께 종합지원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과연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것인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팀 김강립 팀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정책연구본부 변용찬 박사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