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바로보기입니다.
국내외에서 K브랜드의 위조 상품이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사실 확인해보고요,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예방수칙을 살펴봅니다.
1. 특허청 "K-브랜드 보호에 적극 노력"
최근 언론 보도에서 '전세계가 베낀다···'K짝퉁' 반년새 225만건' 이라는 제목으로, 정부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특허청은 "K브랜드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우선 해외에서 K브랜드 보호를 위해 미국 등 114개 나라, 1,604개 플랫폼에 대해 K브랜드 위조상품모니터링을 시행 중입니다.
지난해 19만여 건의 플랫폼 차단이 이루어졌고, 올해 목표는 21만 건입니다.
AI를 활용한 국내 모니터링 사업도 시행 중인데요, 올해는 국내 플랫폼 11개를 대상으로 160개 K브랜드를 모니터링해, 6만2천 건의 위조 상품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모니터링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는 수사로 연계해 위조상품 유통업자를 강력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K브랜드 보호 민관협의회'를 운영 중인데요, 식품, 화장품, 패션 등 위조가 빈발한 업종에 올해는 게임과 웹툰을 포함해 10개 업종에서 민관 공동대응에 나섭니다.
또 분쟁이 생길 경우, 중국과 동남아 등 8개 나라, 10개소에 설치된 해외지식 재산센터를 통해 해결을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허청은 앞으로도 국내외 K브랜드 위조상품 유통 차단을 위한 지식재산권 보호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2.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예방수칙은?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가 최근 철원, 파주, 화천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크게 늘었는데요, 질병관리청은 모기 방제 강화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첫번째, 모기는 해질녘부터 새벽시간에 활동하기 때문에 야간 야외활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두번째, 야외 활동을 할 경우, 밝은색 긴 옷을 입고,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노출된 피부나 옷,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야외활동 후에는 꼭 몸을 씻고, 실내에서는 방충망을 정비합니다.
마지막으로 모기 서식처는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 지역 거주자의 경우,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말리리아 검사를 받기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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