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내 집을 마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7.7년이라고 합니다. 물론 평균이기 때문에 많은 서민들은 이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을 집 한 칸 마련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합니다.
그래서 처음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하던 날을 인생 최대의 날로 기억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분양아파트는 ‘대박’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실수요자들은 외면당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가 이 문제를 바로 잡겠다고 합니다.
앞으로 분양되는 중대형아파트의 경우, 채권입찰제를 도입해 초기에 발생하는 시세차익을 없애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오늘 정재환의 아하 그렇군요에서 과연 어떤 내용인지, 속속들이 알아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