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사용할 무기체계 개발 및 구매 업무 등을 전담하는 방위 사업청이 2006년 1월 개청했다.
개청 이후, 방위 사업청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참여 정부의 과제인 국방개혁의 중심에 서 있을까?
우선 방위 사업청은 무기 구매와 군수품 조달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방부 등 군내 8개 기관에 분산됐던 무기 획득과 방산업무를 통합했다.
또한 침체되어 있던 방위 산업의 경영 개선과 방산물자 수출 증대를 위해 방산원가계산 및 계약관련 규칙을 기업회계 수준으로 대폭 개선하였다.
특히 최적의 무기체계 획득이 가능하여 가장 적절한 시기에, 질 좋은 제품을, 경제적으로,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율성, 전문성, 투명성을 목표로 자주국방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방위 사업청!
과연 미래를 대비한 국가 방위력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을 것인지, 그 현황과 전망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