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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3천 7백만 유권자의 선택 시작
3천7백만 유권자의 선택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풀뿌리 지방자치의 성장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제4회 지방선거가 31일 아침 6시부터 전국 1,929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 됐습니다.

이번 선거 유권자는 3천 7백만 여명으로 부재자 신고자인 89만 4,243명을 제외하면 3,617만 39명입니다.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 수는 만 2천 214명으로 3,867석을 놓고 경쟁을 벌여왔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 16석, 기초자치단체장 230석, 광역의원 655석, 광역비례 78석, 기초의원 2,513석, 기초비례 375석이 유권자의 선택을 받게 됩니다.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율은 지난 2002년 48,9%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손지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30일 특별 담화를 통해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앞으로 4년간 내 고장 발전과 우리 가족의 풍요로운 삶을 책임질 대표를 뽑는 일인 만큼 바쁜 일이 있더라도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선거는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때보다 선거법 위반 행위건수가 54%나 줄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