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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민생 안정 조치 적기 이뤄져야"
김황식 국무총리가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민생 안정을 위한 조치들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부처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밝히고 복수노조제와 주 40시간 근무제 확대, 한-EU FTA 발효 등 오늘부터 시행되는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고 좋은 성과를 내도록...
방송일자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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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보조금 내년 6월까지 1년 연장
국토해양부는 버스, 택시, 화물자동차와 연안화물선 운송사업자에 대한 유류세 연동보조금 지급 기한을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객과 화물운송업은 영업비용에서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최근 계속되는 유가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국토부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방송일자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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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발효…'새로운 시대 열다'
세계 최대의 단일경제권인 EU, 유럽연합과 오늘부터 본격적인 자유무역시대가 열립니다.
코즐로프스키 주한 유럽대사는 한·EU FTA 발효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보다 큰 세계 최대의 시장, 유럽연합이 더 가까워집니다.
기자회견을 연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주한 유럽연합 대사는 ...
방송일자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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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정책 '서민물가 안정' 총력
정부가 어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서민생활을 힘들게 하는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정부의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는 하반기 거시정책의 우선순위를 물가안정에 두고, 총수요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예산규모에서 긴축재정을 유지하고, 내년 예산 편성 때도 지출 증가율을 낮추...
방송일자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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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체질 개선, 지속가능 성장 토대 마련
정부는 올해 성장률 전망을 5%에서 4.5%로 낮추고, 물가는 3%에서 4%로 현실화했습니다.
그 만큼 물가 안정의 의지가 강력하다는 얘기인데요.
하지만 경제체질 개선을 통한 지속 성장의 토대를 닦는 작업도 흔들림 없이 진행됩니다.
계속해서 강석민 기자입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성장률은 5%에서 4.5%...
방송일자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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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복지' 가능한 사회안전망 구축
정부는 하반기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되, '일하는 복지'가 가능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의 기반을 닦는 작업도 계속됩니다.
이어서 송보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정부가 내놓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중 사회안전망 분야의 핵심은 '능동적 복지'로 요약됩니다.
탈수급자에 대한 각종 지원제도를 확대해 일할 수 ...
방송일자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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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조 시행…주 40시간제 전면 확대
오늘부터 모든 사업장에 복수노조가 허용됨에 따라 노동계에도 큰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반기 달라지는 노동정책방향을 신혜진 기자가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7월1일부터 한 사업장에 여러개의 노조 설립이 허용됩니다.
단, 회사측과 단체교섭을 벌일 때는 노조가 자율적으로 대표노조를 만들어 교섭창구를 하나로 통일해야 합니다.
지난 1997년 노조법이...
방송일자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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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무역 사상 최대…1조달러 순항
<!--StartFragment-->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무역 규모가 5천 334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상반기 수출은 작년보다 24.4% 증가한 2천 754억달러, 수입은 26.6% 증가한 2천 580억 달러로 나타나, 무역수지는 17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과 선박, 자동차 등이 수출...
방송일자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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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부패 공무원' 공직퇴출제 추진
<!--StartFragment-->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과천청사에서 열린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뇌물 수수 등 공직자들의 비리행위를 막기 위해 강도 높은 청렴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뇌물이나 향응을 받은 공무원이 강등이나 정직 등의 징계를 받아도 같은 업무를 맡게 되면, 계속해서 부패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동일한 업무를 할 수...
방송일자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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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임기 중 나가는 것 적절치 않아"
<!--StartFragment-->이명박 대통령은 김준규 검찰총장에게 임기 중에 나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총장이 중심을 잡고 일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어제 세계검찰총장회의장에서 김 총장이 누군가는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며 조직관리가 쉽지 않다는 말을 전하자, 이 대통령이 이 같은 뜻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
방송일자 : 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