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비무장지대와 민간인 통제구역 대부분, 접경지역 일부 등이 ‘DMZ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됩니다.
환경부는 ‘DMZ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신청서를 내일 유네스코에 제출한다고 밝히고, 내년 6월에 열리는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 국제 조정이사회에서 지정이 최종 확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무장지대 일대는 1953년 7월 정전 이후 사람의 출입이 제한되면서 사향노루, 산양, 삵과 같은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2,700여종의 생물이 사는 생태계의 보고로 탈바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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